[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 기대감에 '한동훈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 덕성우는 전일 대비 970원(9.58%) 오른 1만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덕성은 전일대비 350원(5.07%) 오른 7260원이다. 덕성우는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각 한동훈 테마주로 엮인 대상홀딩스우(3.00%), 대상홀딩스(1.65%)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머지않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계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관련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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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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