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닷컴 "김혜성 수비 인상적... 2루수 최고 옵션될 것"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0: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수비력을 인정 받으며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김혜성을 2025년에 영향력을 발휘할 신인 11명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그는 키움 시절 양쪽 중간 내야 자리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유틸리티 역할로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다. 2루수 최고 옵션일 수 있다"고 추켜세웠다.

[애리조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이 18일 다저스 훈련 캠프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2025.2.19 psoq1337@newspim.com
[애리조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이 18일 다저스 훈련 캠프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2025.2.19 psoq1337@newspim.com

이어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8시즌 동안 최고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0.304 타율과 211개 도루를 기록했고, 지난 3년 동안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2루수 포지션으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혜성은 첫 해에 리그 평균 타격을 해내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좌타자로서 이점을 살리고 주루에 힘을 보태며, 무엇보다 확실한 수비수가 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저스 훈련 캠프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한국 취재진에게 "김혜성은 타고난 재능도 있고, 적응 능력도 있다. 이미 팀 동료와 코치진의 신뢰를 받는다"면서 "수비가 무척 매끄럽다. 공격적으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김혜성은 "하성이 형도 정해진 자리가 없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자리를 찾았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자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와는 항상 같은 팀이었다. 상대 팀으로 야구한 적이 없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도 "막상 타석 들어가면 제 야구를 하느라 신경을 못 쓸 것 같다"며 웃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