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북형 늘봄학교' 내달 전면 운영…안전·양질 교육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공립초 409개교 1~2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
3월 개학일부터 늘봄학교 정상 운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전관리 강화 및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착시키기위한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종합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 달부터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은 늘봄학교 체제로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늘봄학교 모습[사진=전북교육청]2025.02.20 lbs0964@newspim.com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지원 대상이 확대돼, 이제는 원하는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409개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거쳐, 내달 4일 개학과 동시에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 학교 안전지킴이 및 경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및 인터폰, 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된다. 

또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과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데도 노력한다.

지난해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에 이어, 올해는 2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습 및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늘봄지원실' 구축 및 행정 부담 경감을 통해 학교 안팎의 늘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 전북형 늘봄학교가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달성해 우리 교육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늘봄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