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태백시는 24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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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조성 업무협약 체결.[사진=태백시] 2025.02.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관광두레 조성사업의 양 기관 협력과 행정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두레 PD의 활동 및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육성 지원, 홍보마케팅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관광과 여행상품의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태백시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형 관광 사업이 자리 잡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이 태백시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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