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결정되었으며 취득 예상 기간은 3월부터 6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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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로고. [사진=아이센스] |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의결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지난 2월 초 CGM 케어센스 에어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국내 허가 변경 승인을 득하였으며 내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한 유럽 CE 인증도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케어센스 에어는 헝가리, 독일, 영국 등 총 14개국에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을 확대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