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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제로 슈거 소주 대표주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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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 만에 누적 5억병 돌파 ...새로구미 앞세운 애니메이션도 눈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새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시 2년여만인 지난해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병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한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오리지널 '새로'에 이어 선보인 '새로 살구' 등 제품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처음 선보인 '새로'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넘겼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 눈길...브랜드 체험관도 선봬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새로'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새로'와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은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와 같은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 하며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초에 선보인 '새로구미뎐: 산257'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애니메이션 콘텐츠 후속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천우희, 이원정, 변요한이 각각 '여(女)새로구미', '남(男)새로구미', '적국의 왕자'의 나레이션을 담당했으며 스토리 완성도를 뽐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팝업스토어 마케팅을 펼쳤다. 작년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한 유명 클럽과의 콜라보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2024년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하며 '새로'의 탄생 스토리 및 '새로', '처음처럼'에 대한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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