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림, 확산 차단 등 야간 진화 총력...발화 3시간26분만에 진화
[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돼 발화 3시간26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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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8시25분쯤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돼 발화 3시간26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2.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드론 1대, 진화차량 48대, 진화인력 296명을 동원해 야간 진화에 나서 확산 차단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이 불로 31평 규모 철골조 식당 1동이 전소되고 집기와 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임야 4.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