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편의 혁신…선도교원 대상 연수 등 현장 안착 지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을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아이온'은 단일 로그인으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로그인(SSO·Single Sing-On)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사와 학생의 학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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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2.27 hkl8123@newspim.com |
특히 교과서, 문항, 영상 등 7만7000여 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EBS 콘텐츠 30만개 문항, 영상 콘텐츠 3만개 등도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주도 학습 및 복습,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1학기 중 학교현장에 광주아이온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광주아이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아이온은 단순한 학습 플랫폼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