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진흥원, '탄소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사업체 4653개…탄소섬유 분야 62.2% 가장 많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 2023년 기준으로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매출액은 약 71조원으로 집계됐다. 고용 인원은 약 9만명에 달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 작성을 승인받은 전국 유일의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특화 통계 자료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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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부품 산업 실태조사 결과 [자료=한국탄소산업진흥원] 2025.02.28 rang@newspim.com |
조사 대상은 2023년 기준으로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경영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총 1040개사가 참여했다. 탄소산업진흥원은 이들 업체의 일반 현황과 기술·경영 현황 등 40개 문항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 관련 경영 활동을 하는 사업체 규모는 4653개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탄소섬유 분야 62.2% ▲활성탄소 분야 8.7% ▲카본블랙 8.4% 순이었다. 탄소섬유 분야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 유형별로는 '탄소소재 응용 부품 기술' 75.3%, '소재 기술' 22.3%, '중간재 기술' 1.8% 등으로 조사됐다.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71조원, 고용 인원은 8만952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는 탄소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탄소산업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경민 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태조사가 국내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효과적인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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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25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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