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디자인단, 지역 문제 해결 주도
사회복지관 시범사업, 성공적 개선 사례 제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 정책으로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으로 동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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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다뜻한 공동체 로고 [사진=부산시] 2025.03.03 |
이번 수상으로 부산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속 가능성과 보편성, 포용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며, 부산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시민 참여형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디자인에 반영,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노후화된 사회복지관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요소가 도입됐다.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은 시민 모두의 행복을 지향하며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과 일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한층 더 발전된 도시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