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전장 대비 6.80%↓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종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재건주 주가가 일제히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HD현대건설기계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7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장 대비 6.80%(5100원) 내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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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04 mj72284@newspim.com |
동기간 전진건설로봇(-7.99%)·범양건영(-9.11%)·대동기어(-6.44%)·SG(-10.53%) 등 관련주들의 주가도 함께 내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종전구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안전보장을 요구하면서 회담은 결국 '노딜'로 끝났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