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김상혁 작가를 제38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작가는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의 저자로, 김춘수 시문학상과 구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상혁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임미려 명예시장이 운영하는 '디엠지(DMZ) 숲'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뮤지엄헤이'에서는 디지털 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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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시장 위촉 [사진=파주시] 2025.03.04 atbodo@newspim.com |
이어 파주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을 문제없이 파악하고, 제공되는 정보서비스와 파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상혁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파주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임명,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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