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 4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의회의 요청으로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발전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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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간담회. [사진=영광군의회] 2025.03.04 ej7648@newspim.com |
참석한 의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며, 정책 감시와 견제도 중요한 책무"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께 부담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헌 의장은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옥 위원장은 "의회와의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광군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 운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