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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양회 개막에 강보합...로봇 정책 예고에 관련주 대거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6:30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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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24.21(+7.28, +0.22%)
선전성분지수 10679.44(+29.85, +0.28%)
촹예반지수 2190.08(-6.44, -0.29%)
커촹반50지수 1080.66(+18.31, +1.7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4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중 양국 간의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악재가 있지만, 이날 전국 정치 협상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중국이 양회 일정에 돌입한 영향으로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22% 상승한 3324.21, 선전 성분지수는 0.28% 상승한 10679.44, 촹예반지수는 0.29% 하락한 2190.0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 재정부가 이날 미국 일부 제품에 대해 10%~15%의 보복 관세를 오는 10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의 제품에는 15%의 관세가, 수수,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에는 10%의 관세가 각각 부과된다.

이로써 미중 간의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발생했다.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 정치 협상회의와 전국 인민대표대회의 통칭)가 4일 개막했다. 전국 정치 협상회의(정협)는 이날 오후 3시(베이징 현지시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어 5일 오전에 전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다. 정협은 10일, 전인대는 11일 폐막한다.

일주일간의 양회 기간에 중국 정부는 다양한 부양책 패키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4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로봇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항츠첸진(杭齒前進), 정허궁예(征和工業), 자오웨이지뎬(兆威機電)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정부망이 공식 계정에 휴머노이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정부망은 영상 말미에 "3월 5일 전인대 정부 공작 보고(업무 보고)를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중국 국무원이 공작 보고를 통해 강도 높은 로봇 지원 정책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한 셈이다. 이로 인해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발생하며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방산주도 상승했다. 리항커지(立航科技), 젠서궁예(建設工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이 나토를 탈퇴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의 방산주가 전날 대거 상승했다.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면 유럽 일부 국가와 중동 국가들이 중국산 무기를 구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방산주가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3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45위안) 대비 0.0006위안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1%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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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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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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