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개량 사업 확대· GAP 인증으로 농가소득 증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5일 북충주농협 조합원 박해남(63)·임송자(60)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씨 부부는 충주시 앙성면에서 미소농장을 운영하면서 복숭아와 찰벼 재배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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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상을 수상한 박해남·임송자(앞줄)씨 부부.[사진 =충북농협] 2025.03.05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최신 영농 기술 향상과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를 적극 활용하며, 농업기술센터 시범 사업과의 연계로 품종 개량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통해 우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생산 관리로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박 씨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회 회원으로서 충주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선진 영농 기술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새농민운동을 전개하며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실천하는 선도 농업인들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