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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장·분배 모범모델' 주목…12년 만에 수출 최고 실적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0:32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0:32

창원산업혁신파크 전환 제조업 혁신 앞장
디지털자유무역지역 지정 첨단 산업 육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12년 만에 수출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경제 성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마산, 창원, 진해 등 지역별로 미래 50년 경제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 혁신성장 계획이 추진 중이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해 12월1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제3회의실에서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 재정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4.12.11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창원산업혁신파크'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제조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특구 등 대형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도 추진된다.

마산권은 디지털과 AI, 드론 등 첨단 산업에 특화된 지역으로 탈바꿈한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디지털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 중이다.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에는 첨단 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진해권은 산단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항만물류 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국제물류 특구 지정 및 항만배후단지 확장이 추진되며,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연구와 연계된다.

복지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자리 4만4,452명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도 확대된다.

시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성장과 분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권역별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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