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일 접수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할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성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 |
'장성 방문의 해' 포스터. [사진=장성군] 2025.03.06 ej7648@newspim.com |
코스는 총 세 가지로 1코스는 장성역에서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을 순회한다. 2코스는 장성역-황룡강-필암서원-홍길동테마파크-장성호수변길-임권택시네마테크-백양사-장성역을 순회하며, 3코스는 2코스에서 임권택시네마테크 대신 축령산 등산(트래킹) 일정을 포함한다.
관광택시 운행자 지원자격은 3년 이상 장성에서 택시를 운행한 무사고 운수 종사자로,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역사‧환경 등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7일 당일 관광과에서 받는다.
관광택시 운행자로 선정된 사람은 3월 중 친절‧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최초로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역량 있는 운수 종사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