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강릉 감자유원지 김지우 대표…뉴스핌TV 7일 방송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5:11

[서울 =뉴스핌] 정상호 기자 = 최근 들어 '감자'가 핫하다. 예능 소재로 관심을 끌었고 '감자연구소'라는 드라마도 방영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을 대표하는 '못난이 감자'는 이미 우리네 식탁에 꽤 친숙해졌다. 강원도 감자도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못난이 감자' 역시 입에 착착 감긴다.

강릉에는 '감자유원지'가 있다. 커피 도시 강릉이야 익숙하지만 감자유원지엔 갸웃할 수도 있다. 놀이터는 놀이터인데 관점이 다르다. 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자 감자 가공품 등을 파는 로컬스토어로, 독특한 감자 식문화 공간이다.

뉴스핌의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다섯 번째 방송은 이 감자유원지를 일구고 있는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의 이야기다. 7일 오후 3시 뉴스핌TV에서 생방송된다.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

김지우 대표는 강릉이 고향이지만 울산에서 학교를 나왔고 서울에서 여러 번 창업을 했다. 그러다 강릉에서 살고 싶어서 고향에 돌아왔다. 살고 싶은 강릉에서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 로컬 콘텐츠. 그렇게 감자를 만났다.

김 대표는 먼저 강원도 감자의 품종과 재배 기술 향상에 나서게 됐고 이후 못난이 감자에 주목하게 됐다. 그는 현재 못난이 감자로 포파칩이라는 감자칩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감자유원지의 감자 음식들도 강릉의 맛으로 자리를 굳혔다.

김 대표는 이제 감자 밸류체인을 구축해 강릉하면 감자산업이 떠오르게 하고 싶다. 물론 지역과의 상생은 필수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는 지역자원 활용에 있다. 이것이 지역이 살고 소상공인도 살 수 있는 길이다."

뉴스핌은 지난 1월 10일 [헬로 로컬크리에이터] 첫 방송으로 상주의 명주 정원을 만든 이민주 아워시선 대표와 만났다. 1월 24일에는 양양을 서핑 성지로 만든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2월 7일에는 바다 건너 제주 구좌읍 세화리의 코코하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의 이야기를 전했다. 2월 20일에는 충주의 관아골을 세상에 다시 내보인 세상상회 이상창 대표와 만나 '살맛나는 충주'를 향한 진심을 공유했다.

이제 로컬크리에이터 영역은 민관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기반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지역 활력을 가져오는 지역 가치 창출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뉴스핌TV로 만나는 [헬로 로컬크리에이터]는 이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중 하나로 보고,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만나 로컬 콘텐츠를 통한 청년 창업과 생태계를 진단한다. 나아가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uma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