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에 대한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를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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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사진=유한양행] 2024.07.01 sykim@newspim.com |
계약 규모는 8억7000만 달러로 유한양행이 수령한 계약금은 4000만 달러, 마일스톤 1000만 달러다.
유한양행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및 임상 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에 근거해 해당 물질의 개발을 지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 4000만 달러와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 달러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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