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전략적인 도시개발로 '100만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부지역 만호지구와 북부지역 가곡지구에 이어 신규로 원평·신궁지구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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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 신도시 간 균형발전 위한 공공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영철 국장. 2025.03.07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추진되는 원평·신궁지구 개발사업은 총 95만 6000㎡ 규모로 평택역 인근 낙후 지역을 중심으로 환지방식의 공공개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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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 신도시 간 균형발전 위해 진행되는 공공 도시개발사업 중 (가칭)원평, 신궁지구 개발계획도 캡처본. 2025.03.07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명소 구축을 목표로 이 일대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군문교 확장, 다양한 문화공간 마련 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에는 수변공간과 테마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도시와 구도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삶의 환경을 제공하며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번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평택시는 100만 특례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