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엑스 발사, 추가 점검 등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미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내일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11일 낮 12시 10분(한국 시간) '스피어엑스'가 발사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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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엑스 상상도 [사진=우주항공청] 2025.02.1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앞서 우주청은 당초 지난 9일 낮 12시 9분으로 예정된 스피어엑스의 발사가 취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점검 때문이다.
점검 등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이번에 발사가 예고됐다.
다만 우주청 관계자는 "또다시 발사 일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스피어엑스는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이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탐지할 수 있다. 또 전체 하늘을 102종의 색으로 관측해 약 10억개 천체의 물리적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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