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로 하향 조정됐다.
日 내각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 10~12월 GDP 수정치는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절 조정치가 전 분기 대비 0.6% 증가, 연율 환산으로 2.2% 증가했다.
2월 발표된 속보치(전 분기 대비 0.7% 증가, 연율 2.8% 증가)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내각부는 "최신 경제 지표를 반영한 결과 개인소비와 재고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사전 예상치는 전 분기 대비 0.7% 증가, 연율 2.7%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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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수출항에 적재돼 있는 컨테이너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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