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역에서 시작하는 핑크빛 여정...봄 상품 출시
이아리 PD와 잼토리가 기획한 복숭아 마을 투어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농촌 관광 브랜드 니나농이 2025년 봄 여행 상품인 '복사꽃 길 따라'를 출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 관광 두레 이아리 PD와 지역 마을 여행사 잼토리가 공동 기획해 매년 봄 복사꽃으로 분홍빛을 물들이는 복숭아 마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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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길. [사진=음성군] 2025.03.12 baek3413@newspim.com |
여행은 KTX 감곡역에서 출발해 감곡면의 마을 이야기와 함께 복사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4월 중순 단 2주간 만개하는 복사꽃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복사꽃 마을 워킹 투어, 지역 맛집 탐방, 복숭아 디저트 체험을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잼토리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출발은 15인 이상이면 상시 가능하다.
이아리 PD는 "특별한 분홍빛 무릉도원으로 떠나고자 하는 분들을 환영한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문의는 잼토리 또는 음성군 농촌 활력과로 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