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 위한 의회와 공무원의 역할 강조
시민 위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 노력 약속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의회는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입 공무원들이 지방 행정과 의회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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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
이날 이 위원장은 "여기 모인 330명의 공무원분들이 앞으로의 서울시의 행정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보석이자 보배같은 존재"라며 "1000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때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신입 공무원 여러분이 지방행정의 한 축으로써 역할이 매우중요 하다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의회도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확립, 인사청문회제도 내실화, 시민불편 규제 개혁,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2025년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관심있게 챙기겠다"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론도 잊지 않았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