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2일부터 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사)평창군민정원사회의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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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사진=평창군] 2025.03.12 onemoregive@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정원문화 소외계층에게 정서 함양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재능을 환원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정원 클래스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및 (사)평창군민정원사회와 협력해 평창군 내 요양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간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식물과 공예 활동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관리하며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사)평창군민정원사회 및 정원식물 재배 농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 지역 정원 분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문화 소외계층에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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