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이엠텍은 최대주주 에이치에스홀딩스의 특수관계자가 5만77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장내외(장내 6000주, 장외 2만주) 주식 2만6000주를 매입한 바가 있다. 향후 추가로 지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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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엠텍 로고. [사진=케이이엠텍] |
케이이엠텍은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이차전지 사업의 정체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새 사명은 코리아 에너지 오토모티브(Korea Energy AutoMotive Technology) 약자로 이차전지를 포함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추진 목표 및 비전을 담았다.
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 부품 기술 분야에서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특히 배터리 캔(Can)-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등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 결정"이라며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사명의 의미와 같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