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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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서핑대회.[사진=양양군청] 2024.08.22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위치할 본 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는 총 454억 원이 투입된다.교육원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1.1041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협력해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의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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