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610 회복…삼성전자 5%↑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16:23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16:57

코스피, 반도체 업종 중심 상승세
코스닥도 1%대 강세...743.51 마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속 261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5%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4.33포인트(1.73%) 오른 2610.69에 장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7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33포인트(1.73%) 오른 2,610.69로, 코스닥 지수는 9.25포인트(1.26%) 오른 743.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내린 1,448.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3.17 yym58@newspim.com

개인 투자자가 1조1815억원을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2억원, 4962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개발자회의 'GTC 2025' 개막 기대감 속 5.30%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73%), 삼성바이오로직스(1.71%), 현대차(0.25%), 삼성전자우(4.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NAVER(1.44%) 등이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46%), 셀트리온(-0.90%), 기아(-0.70%)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9.25포인트(1.26%) 오른 743.51에 마감했다. 개인이 124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1156억원, 41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12.12%), HLB(5.00%), 에코프로(0.17%), 레인보우로보틱스(0.47%), 리가켐바이오(4.3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51%), 삼천당제약(-0.31%), 휴젤(-0.30%), 코오롱티슈진(-4.35%), 클래시스(-2.12%), 파마리서치(-2.83%) 등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면서 "최근 반도체 D램 가격 반등 추세로 레거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저점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