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유엔젤·니어스랩, '이음5G 응용서비스 확장'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9: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9:00

5G 특화망 드론 상용화 추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ICT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젤㈜이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과 이음5G를 활용한 5G특화망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국방·산업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이음5G의 특성인 보안성·초고속·대용량을 활용해 드론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다방면에서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유엔젤은 지난 2022년, 5G 코어 제조사로는 최초로 이음5G 주파수를 공급받아 이음5G 장비 벤더로 사업을 전개하고자 초석을 마련했다.

[사진=유엔젤·니어스랩]

이와 함께 'MEC 기반의 산업용 5G 특화망 Core 통신 시스템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전주의 제조 공장, 계룡대의 자율주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 연계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이음5G코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구축 비용 절감을 위해 하나의 5G코어로 복수의 사업장에 5G 특화망 구축이 가능한 '코어 공유형' 모델과, 한발 더 나아가 5G 코어를 클라우드 솔루션에 탑재하는 '클라우드 계층형' 모델까지 갖춰 다가올 이음5G 시장을 준비 중이다.

니어스랩은 AI 자율비행 드론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방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30여개국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자사 AI 기술을 100% 구현하기 위해 2024년 자체 개발한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에이든 스테이션(AiDEN Station), 카이든(KAiDEN)을 선보이며 자율비행 드론 산업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가고 있다.

에이든 스테이션은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니어스랩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나아가 니어스랩은 드론 시장의 무인화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MoU)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이음5G특화망 상품화 및 상용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 유엔젤의 이음5G 코어 기술과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결합하여, 국방·산업안전·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의 유선 중심 인프라가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이나 위험 지역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 드론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니어스랩과의 협력을 통해 이음5G 특화망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어스랩 관계자는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이 유엔젤의 우수한 5G 특화망 기술과 만나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드론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AI 드론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