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대만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간 유지하기로 했다.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 재정부는 그간 정부 조사에 근거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관세는 발표 즉시 발효된다.
앞서 지난달 대만 경제부는 한국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중단할 경우 자국 산업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일몰 도래하는 해당 관세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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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후판생산 모습. [사진=현대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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