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IBK자산운용(대표이사 장민영)은 IBK 단기채 펀드가 순자산 3000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위험등급이 가장 낮은 6등급(매우 낮은 위험)으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A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하여 신용위험(부도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로 잔존만기 1년 이내의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 펀드이다.
IBK 단기채 펀드는 최근 낮아진 정기예금 등 금리성 상품보다 높은 수익 추구가 가능하며, 단기적으로 유동성 자금이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3월 12일 제로인 기준 IBK 단기채 펀드 A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4.5%로 전체 동일 유형 내에서 성과상위 13%의 성과에 올랐다. 설정액도 3184억으로 연초 이후 1141억원 증가해 전년말 대비 55.8%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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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18 y2kid@newspim.com |
IBK 단기채펀드의 운용보수는 0.06%(6bp)로 모든 클래스에서 동일 유형 대비 낮은 보수율을 유지한다. 낮은 비용은 고객 수익으로 직결된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은 보유 채권 가치 상승으로 자본차익을 창출한다.
최근 경제 환경과 금리 전망은 금리 변동성 확대 시 장기 듀레이션 채권보다 단기채의 방어력이 우수하여 단기채 펀드의 매력이 상승하는 상황이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고환율 영향으로 금리인하는 신중하게 진행 될 전망이다.
IBK자산운용 장민영 대표이사는 "IBK 단기채 펀드는 국채 및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운용되어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라며 "이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예금보다 높은 기대수익과 안정성 입니다 .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면서도 단기 자금 운용이 가능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IBK자산운용은 대한민국 유일한 국책은행 금융그룹 자산운용사로서 안정적인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존 예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비교적 짧은 기간 투자도 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IBK 단기채 펀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메리츠증권, 우정사업본부, 우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