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만19세~38세 청년 대상
4월~11월 활동…활동비 월 10~20만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의 매력을 알릴 '2025 노들섬 홍보 서포터즈' '노드리'를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한강의 예술 섬인 노들섬을 알리기 위한 청년 홍보대사를 찾고 있다. 노들섬은 문화예술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24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 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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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홍보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
모집하는 '노드리'는 노들섬의 매력을 발견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월 1건 이상의 카드뉴스, 웹툰,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SNS)과 온라인 플랫폼에 배포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19세~38세 청년으로, 콘텐츠 제작 및 기획 경험이 있는 이들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콘텐츠 제작 건수에 따라 10만원에서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서울문화재단의 공식 수료증도 제공된다.
지원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모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노들섬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노들섬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열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질 때 더욱 빛나는 예술공간"이라며 "재능 있는 청년들이 직접 노들섬의 매력을 발견하고 알리는 과정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