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의회 교육위, 놀이마루·부산다문화국제학교 현장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는 제327회 임시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놀이마루' 및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현장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위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서면 놀이마루'는 지난해 9월 부산시교육청이 신청사 부지로 확정 발표한 곳으로 현재는 교육감 중도퇴임으로 해당 계획이 잠정 보류돼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27회 임시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놀이마루' 및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옛 부산중앙중학교가 2013년 정관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이후 이곳은 국립부산과학관의 과도기적 시설로 임시 사용되다가 2016년 9월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인 '놀이마루'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및 진로 관련 학교단위 체험활동▲'쉼' 전시 및 공연, 축제 등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 제공▲'틈' 인문학콘서트 및 문화예술특강 등 학교밖 문화예술활동지원 사업▲'꿈' 야외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및 전시, 운동장 개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이용자 수가 24만 5000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기준으로는 15만 2000명에 머물러 코로나19 이전 당시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주요 현안으로는 화장실, 조명, 기자재 등의 시설 노후화 문제와 시설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 확대로, 위원회는 교육청 관계자 및 현장 직원들과 대책 마련을 논의한다.

'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교육위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방문, 시설운영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청취한다.

2015년 9월 개교한 부산다문화국제학교는 2016년부터 10여 년간 다문화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의 출신 국적별로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베트남, 중국, 필리핀, 러시아 등의 학생들이 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7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39명이다.

교육위는 해당 시설현황을 살피고 이들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강무길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겠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직접 눈으로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