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604억 원 증가한 8885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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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지역경제 부양과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수소산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는 1494억 원 증가한 8349억 원, 특별회계는 110억 원 증가한 536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지원에 67억 원을 배정했다.
복지 증진 분야에서는 삼척시립도계요양원 개소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68억 원이 투입된다. 수소산업 관련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에 96억 원, 도민체전 준비 등 체육 분야에는 84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교통망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성남 사직간 도로공사 등과 함께 총 17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경기 활성화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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