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대학생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로 자신들을 소개한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까지 1km가량 삼보일배(세번 걷고 한번 절하는 것)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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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소속 대학생들이 서울 경복궁 앞에서 지하철 3호선 안국역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행동] |
이날 삼보일배에 참여한 이들은 시국회의 대학생 20여명 외에도 단체 활동가 50여명이다.
지난해 12월 10일 발족한 시국회의는 각 대학 시국선언 제안자들을 중심으로 전국 36개 대학에 소속된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