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안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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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꽃피는 함안에 와'봄' 부스 [사진=함안군] 2025.03.20 |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경남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경남 18개 시군을 비롯해 100여 개 관광기업 등이 참가한다.
군은 '꽃 피는 함안에 와 봄'이라는 주제로 군 대표 봄 축제인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와 '함안낙화놀이', 아라홍련 등 봄철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탄생한 지역 업체인 '가야지'와 '함안인'이 함께 참여해 봄꽃 캔들 만들기와 드로잉체험을 진행하며, 우수 청년 사업체 '다과 그리고 공방, 담안'이 지역 특색을 담은 디저트 '고려동 오란다'를 판매할 예정이다.
부스 내 주요 체험으로는 청보리·작약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 네컷' 즉석사진 이벤트와, 보리새싹 키우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군은 최근 함안낙화놀이, 청보리·작약축제 등 축제 콘텐츠의 재발견으로 가보고 싶은 로컬 여행지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 선정(아라가야협동조합), 관광두레 사업체 3곳 선정(가야지‧함안인‧꽃초린) 등 관광중간조직의 활성화로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5월 5일 함안낙화놀이와 9일부터 11일까지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등 대규모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