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예술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학교예술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협약식은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류 교육 사업을 위해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제공 ▲다양한 규모의 시설 사용 지원 ▲찾아가는&찾아오는 문화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
특히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확산, 학생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역사적·문화적 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당의 직군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당의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가족이 문화예술교육의 지평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미래를 잇는 학교예술교육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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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시설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5일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 전경/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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