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여수에 위치한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가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완료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에 문을 연 이곳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대대적 공사를 통해 2025년 봄 시즌에 걸맞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주제는 '바다의 흐름과 여유로움'이다. 이는 여수 앞바다의 부드러운 곡선과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됐다.

클럽하우스 디자인은 한국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품격 있는 첫인상을 준다. 프런트는 무늬목과 화강석의 우아한 조합으로, 사우나와 라커룸은 숲속의 그늘을 연상시키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레스토랑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통유리창을 통해 여수 앞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선보인다.
클럽하우스 리뉴얼과 더불어 세이지우드는 스프링 시즌 한정 'Healing & Joy'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18홀 라운드 2회와 오션뷰 콘도미니엄 1박을 포함하고 있으며, 'A Flight To Sagewood' 패키지와 '2025 Double Up'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품격 있는 공간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여수 앞바다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