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25일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필리핀 해군사령관 호세 에즈펠레타 중장 환영 의장 행사를 주관하고 양자회담을 했다.
해군에 따르면 양 총장과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양자대담을 통해 고위급 교류, 인원 및 교육 교류를 포함한 양국 해군 군사외교와 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 해군과 필리핀 해군은 2020년부터 '해군 대(對) 해군회의' 정례회의체를 격년 단위로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양자회담 이후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제2차 한·필리핀 해군 장성급 군수협조회의'에 참석, 양국 해군 간 군수지원 분야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원격정비지원센터, 정비공장 등을 둘러보며 첨단화된 우리 군의 정비지원체계도 확인했다.
한편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27일 HD현대중공업이 주관하고 울산에서 열릴 필리핀 초계함 인도식(1번함), 진수식(2번함)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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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25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호세 에즈펠레타 필리핀 해군사령관이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양국 해군 군사외교와 방산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해군] 2025.03.25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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