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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불피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 원 전달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1:33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1:33

경남‧경북 각 1억 원, 울산 5000만 원 지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광주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 원, 울산에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오전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 등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구호물품 전달하러 가는 물품지원 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3.28 hkl8123@newspim.com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 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는 응급구호키트 60세트(남‧여 각 30세트)와 김치, 컵라면 등 식음료로 구성됐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 원도 전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했다. 무안국제공항 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밥차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과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주의 온기를 담은 구호 물품과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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