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관, 적정 청구 문화 정착 선도 맡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해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에 해당하는 우수기관 420개소가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 우수기관 420개소를 '2025년 장기요양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청구그린기관은 지난해 급여비용 청구 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한 상위 1%에 속하는 청구 우수 기관이다.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56개소,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 보호 포함) 164개소다.

선정된 기관은 증서를 받고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별도 검색 필터가 제공된다. 대신 1년간 청구 그린 기관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이 청구그린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구그린기관 제도가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