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전속계약 분쟁' 첫 변론...어도어 "합의 희망" vs 뉴진스 "기본적 신뢰 파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희진 없는 뉴진스도 존재 가능"
"의사소통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전속계약 유효 여부에 대해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와 걸그룹 뉴진스 측이 3일 열린 첫 변론에서 양측의 신뢰 관계 파탄 여부 등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는 이날 오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전속계약 유효 여부에 대해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와 걸그룹 뉴진스 측이 3일 열린 첫 변론에서 양측의 신뢰 관계 파탄 여부 등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사진은 뉴진스 멤버들. [사진=뉴스핌 DB]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민사소송의 경우 형사 재판과 달리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다.

변론 초반 재판부가 양측에 조정 가능성을 묻자 어도어 측 대리인은 "합의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뉴진스 측 대리인은 "피고 본인의 심적 상태를 (봤을 때) 그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닌 듯 하다"고 일축했다.

어도어 측 대리인은 민희진 전 대표 없이도 어도어가 뉴진스의 가요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리인은 "오늘의 뉴진스가 있기까지 민 전 대표가 어느 정도 기여한 것은 틀림없지만, 민희진 없는 뉴진스가 존재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뉴진스 측 대리인은 "단순히 민 전 대표의 부재가 아니라, 거기에 덧붙여 피고들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과거에 (뉴진스가) 계약을 체결할 당시의 어도어와 지금의 어도어는 형식적으로만 동일하고 실질적으로는 다른 가치관을 갖는 다른 법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의 어도어와는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 기본적 신뢰 관계가 파탄돼서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신뢰 파탄이라는 게 추상적 개념이라 사람마다 어떻게 믿을지 모르겠다"며 "일반적인 장기 계약에서의 매니지먼트·프로듀싱에 있어서 신뢰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6월 5일 진행된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미이행 등을 이유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올해 1월에는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아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 2월 뉴진스 멤버들의 광고활동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가창 등 음악활동 등 전면적인 연예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으로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했다.

법원이 지난달 21일 이같은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해 뉴진스는 당분간 광고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가창 등을 비롯한 전면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뉴진스는 같은 달 23일 홍콩 공연에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지난달 21일 재판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해 오는 9일 이의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