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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원정 17년 무패' 전북, 전진우·전병관 골로 또 승리

기사입력 : 2025년04월05일 19:38

최종수정 : 2025년04월05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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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대구에 2-0 완승…6경기 무패로 선두 대전 승점 2차로 추격
디펜딩 챔프 울산은 홈에서 서울과 0-0…4경기 무승 그치며 5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북 현대가 단독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대전 원정 17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거스 포옛 감독이 올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전북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전진우와 전병관의 연속골로 대전에 2-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5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전북 전진우. [사진=전북] 2025.04.05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전북은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로 승점을 11(3승 2무 2패)로 올려 4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날 승리로 승강제 이전인 2008년 4월 26일 0-2 패배 후 대전 원정 무패 행진(7승 3무)을 17년째 이어가게 됐다.

반면 대전은 최근 5경기 무패(4승 1무)에서 끝이 났고, 5승 1무 2패(승점 16)로 이날 대구FC를 누른 2위 김천 상무(4승 2무 1패·승점 14)에 승점 2차로 쫓기게 됐다.

전북은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시작 46초 만에 전진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44분에는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전병관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쐐기 골을 터트렸다.

김천에선 홈팀 상무가 김승섭, 유강현의 연속 골로 대구FC를 2-0으로 완파했다. 전북과 개막전 1-2 패배 후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벌인 김천은 선두 대전을 바짝 추격했다. 대구는 2승 1무 4패로 승점 7에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천 김승섭(왼쪽)이 5일 대구FC와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 2025.04.05 zangpabo@newspim.com

김천은 전반 32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대구 골문을 열었다. 전반 44분엔 코너킥 기회에서 이동경이 올린 공을 유강현이 골문 앞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HD는 홈에서 FC서울과 0-0으로 비겼다.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친 울산은 3승 2무 3패(승점 11)가 됐다. 2017년 10월 28일 0-3 패배 후 서울을 상대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15승 8무)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다.

수원FC는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7경기째 시즌 첫 승(4무 3패)을 거두지 못한 수원FC는 최하위인 12위(승점 4)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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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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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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