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정승원 1골 1도움' 서울, 대구에 후반 추가시간 역전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29일 19:34

최종수정 : 2025년03월29일 19: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항은 이호재 결승골로 울산 꺾고 '동해안 더비' 승리
'김인균 동점골' 대전, '헤이스 선제골' 광주와 무승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FC서울이 대구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펼쳤다.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정승원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를 3-2로 꺾었다.

정승원. [사진=FC서울]

승점 11을 쌓은 서울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패한 울산 HD(3승 1무 2패·승점 10)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2023년 4월 8일 승리 후 대구와 상대 전적 3무 2패의 열세를 보이던 서울은 2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는 기쁨도 누렸다. 반면 대구는 개막 2연승 뒤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서울은 1-2로 뒤져 패색이 짙은 후반 45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정승원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과거 대구에서 뛰다가 팀을 떠났던 정승원은 대구 원정 관중석 쪽으로 달려갔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은 신경전을 벌이며 뒤엉키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엔 정승원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역전 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포항에서 열린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선 포항이 후반 34분 이호재의 결승 골로 지난해 챔피언 울산을 1-0으로 눌렀다.

2무 2패 뒤 22일 광주FC와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이겨 시즌 첫 승을 따낸 포항은 2연승을 달렸다. 이호재는 2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대전에선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와 1-1로 비겼다. 대전은 4승 1무 1패(승점 13)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1승 4무 1패(승점 7)가 됐다.

광주는 전반 33분 코너킥에 이은 혼전 중 대전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박태준에게 걸린 공이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헤이스에게 떨어졌고, 헤이스가 왼발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전은 후반 16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김인균이 골 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