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60년 만에 사명 바꾼 대림바스,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8:14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8: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창립 60주년 맞아 사명을 '대림바스'로 변경
프리미엄 브랜드 '휠렌' 확대 계획
최고급 주거 단지, 호텔·리조트 등 랜드마크 수주 박차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림바스가 프리미엄 욕실 기업으로 탈바꿈에 나선다. 

[사진=대림바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비앤코는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림바스'로 변경했다. 올해 대림바스는 위생도기 및 수전금구 프리미엄 제품 출시, 리모델링 패키지의 고급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대림바스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휠렌(FÜLEN)'에 대한 사업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프리미엄 욕실 영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휠렌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대림바스의 욕실 브랜드다.

대림바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휠렌'을 통해 최고급 주거 단지, 호텔 및 리조트, 골프 클럽 등 랜드마크 수주에 박차를 가해 하이엔드 욕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욕실 공간이 힐링의 공간으로 재조명 받고 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욕실 소비 시장에서는 고급화·개성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반영 및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프리미엄 욕실 시장에 집중하고 여기서의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요한 사업 확장 분야로 삼으며,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4분기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2023년 대비 2024년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그 중 특히 ▲위생 도기 및 수전금구 사업 부문 ▲리모델링 사업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림바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위생도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앞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일체형 비데와 사각 디자인에 무광 소재를 더해 디자인적으로 특화된 일체형 비데를 선보인 바 있다.

대림바스는 욕실 공간에 전에 없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욕실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대림바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욕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자 한다"라며 "프리미엄 욕실 시장에서의 입지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