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행정 새 지평, 시민 편의성 높여
1200여종 시나리오로 맞춤형 정보 제공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민원응대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 SaaS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68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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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원응대 챗봇 서비스. [사진=제천시] 2025.04.08 baek3413@newspim.com |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AI 챗봇은 총 1200종의 민원 시나리오 기반으로 ▲분야별 정보 제공 ▲맞춤형 생활지원 안내 ▲문화관광 정보 ▲보건위생 서비스 ▲복지정책 설명 ▲국제행사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챗봇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설계되었다.
시는 챗봇을 통해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환경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