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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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사진=사천시]2025.04.09 |
이번 대회는 사천시청을 비롯해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등 총 4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천시청은 첫날인 11일 오후 4시, 개최지 김천시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이후 12일 오후 2시에는 서대문구청, 13일 대회 마지막 날 오후 4시에는 대구시청과 맞붙는다.
김승환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해왔고, 조직력과 체력을 많이 끌어올렸다"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사천시민과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필승의 각오로 출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