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초등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125명으로 구성된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영역의 전문가이자 실천가로서 연구, 나눔,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지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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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지난 8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해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4.09 |
학교 현장이 원하는 지원, 교사 주도 수업 혁신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전문지원단'에서 '현장지원단'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영역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배움이 깊다! 교실을 잇다! 교육이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특강, 지원단 역할 안내, 영역별 현장지원단 주요 활동에 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 주도의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본질은 수업"이라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