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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코트라-무보-KIAT '중견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10:22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10:22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가 현실화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를 중심으로 수출, 금융, R&D 등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원스톱 지원 체계가 출범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민병주 KIAT 원장(왼쪽에서 세번 째)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9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YCN): 이그나이트 2025' 행사에서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중견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장영진 무보 사장, 민병주 KIAT 원장을 비롯해 기보스틸, 샘표식품, 이랜텍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등 네 기관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와의 폭넓은 소통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정보마당'을 통해 접수한 글로벌 진출 애로와 지원 수요를 면밀히 검토, 코트라의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무보의 수출 금융 지원, KIAT의 R&D 지원 등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필요에 걸맞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박정무 YCN 회장은 "글로벌 진출 확대는 전통 제조업은 물론 ICT,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으로서 첨단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촉진할 불가결한 요건"이라면서,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성장 경로를 확대할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트럼프 정부가 부과한 25%의 관세가 실제로 발효된 오늘, 우리 경제의 기둥인 수출이 맞닥뜨린 엄중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라면서 "정부는 물론 긴밀한 민간 외교를 총동원해 단기적인 관세 위기를 시급히 돌파하는 한편, 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 기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내실화, 다각화함으로써 중견기업의 '미래'인 차세대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 모색과 장기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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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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