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티아·HLB제약 등 2개 브랜드 공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B제약은 최근 이너뷰티 브랜드 '나티아'와 종합 건강 브랜드 'HLB제약' 등 2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의 성공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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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NMN 맥스 900 제품 이미지 [사진=HLB제약] 2025.04.11 sykim@newspim.com |
새롭게 선보인 '나티아'는 디톡스 및 항산화에 초점을 맞춘 이너뷰티 브랜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트렌디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유기농 레몬즙 NFC 100% ▲유기농 푸룬즙 NFC 100% ▲브로멜라인 퀘르세틴 파인애플 효소 등 총 3종이다.
또 다른 신규 브랜드 'HLB제약'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대표 제품은 'NMN 맥스 900'이다. 이 제품은 항노화 기능이 입증된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50% 이상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피로회복용 앰플 '알부민 인텐시브골드 285'와 효소 보충제 '파로효소 알파'도 함께 출시됐다.
HLB제약은 이들 브랜드를 필두로 앞으로 매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부문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홍준기 HLB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 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확장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건기식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